갤러리
삼계중학교 일일특강-[단호박 LA찹쌀파이]
사춘기...
양말을 종아리까지 올려 신는것이 우리사이 멋스러움이였는데...
한참 나이 차이 나는 큰어니가 자꾸 양말을 접어줍니다~ㅎㅎ
앞에서는 말 못하고 대문밖을 나오면 얼른 양말을 끌어오렸는데....
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그립습니다~
지난 금요일.. 그리운 시절을 삼계중학교 친구들 덕분에 맘껏
추억하게 되었습니다.
강의실 가득 웃음꽃이 떠다니고 푸릇함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
베이킹 수업!!
파이 굽는 동안 조물조물 만든 '고소함' 가득한 맛난 찰떡!
선생님 한입~ 친구야 한입~
서로 먹여주고 입가에 묻은 콩고물에 배꼽 잡으며 웃고~
이런 아이들 모습에 엄마 미소가 절로 번지고~
온전히 아이들 눈높이에서 웃어주고 기다려주신 삼계중학교
조o국선생님 모습에 어른의 모습을 배우고~~^^.
짧은 시간이였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